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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설교 학습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본문을 접근하는 관점을 얻은 것’(43%), ‘설교에 대한 자신감’(33%) 하나님이 본문 통해 주시려는 목적 찾아 설교의 핵심으로 삼아 전하고, 청중들은 자신의 문제 발견하고 해결방안 찾도록 제시“관점이 없는 본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설교자가 이 관점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설교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관점만 있으면 성경 한 권만으로도 설교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인터넷이나 타인의 설교가 아닌 성경 한 권으로 제대로 설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16.06.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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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신문 창간 39주년 감사예배 및 축하 ■ 기도 서종로 장로_증경이사장, 신림제일교회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이 계셔서 만세 전에 들소리신문을 허락하시고 창립하게 하시고, 특별히 3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로 주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하신 아버지, 감사, 영광, 찬양을 돌립니다. 문서선교를 통해 앞으로도 주의 뜻을 이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아멘. ■ 설교 이철재 감독_기독교한국오순절교회듣자, 깨닫자, 준비하자(요한복음 3:22)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
기획특집
정찬양 기자
2016.05.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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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6년 4월 27일 오후 4시▩ 장 소 : 성락성결교회 2층 카페▩ 대담자 : 지형은 목사 (성락성결교회 담임/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신학위원장) 양승록 편집국장(들소리신문) 소리만 무성한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 일어나야 ○● 최근 목회자 인문학 독서모임을 마련하고 중요한 책들을 함께 읽으신 것으로 압니다. 시작하신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한국교계를 생각할 때 개혁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 구체적인 방법론이 문제인 것을 보았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사람과시스템이 모두 변해야 하는데,
기획특집
정리/정찬양 기자
2016.05.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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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를 이뤄가는 신문 되길!▣ 기감_전용재 감독회장 = 하나님의 교회에서 들려지는 소리는 많은데 오늘의 사회와 세계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땅에 샬롬(평화)의 은총을 주신다 했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서조차 그 실현이 쉽지 않은 속에 있습니다.들소리의 이상(理想)인 이사야 11장 6~8절 말씀대로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평화의 세계를 위해 40주년을 향해 가는 사역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16.04.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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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부문 작은교회세우기목회자클럽 (작세목, 대표회장 최인수 목사· 공도중앙교회 담임)“주님의 영혼 사랑하는 마음 담아, 작은교회와 함께” 제4회 ‘들소리목회·신학상’을 수상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희보다 더 우수하고 모범적인 인물들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작은교회세우기목회자클럽(작세목)에게 과분한 점수를 주신 심사위원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2011년 10월 설립 된 작세목은 어느덧 4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순종하여 한 가지의 목표를 향해 조심스
기획특집
정찬양 기자
2016.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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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을 드러내고 예수의 교회들을 온 땅에 바르게 세울 모범을 위하여 더 큰 헌신과 희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들소리’ 간판을 만들 때, 거듭 기도하면서 얻은 깨달음은 기독교는 성장 기능은커녕 생존기능마저 그 수명이 다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요 16:12)는 말씀을 주목했지요.그렇다. 오늘의 기독교는 배워야 할 교훈, 몸으로 익혀야 할 진리의 말씀을 다 깨닫지 못해서 드디어 망하게 되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깨달음의 날, 다시 배움을 시작할
기획특집
조효근 목사
2016.04.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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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빛나게 펄럭이는 들소리신문이여최 은 하 한 마디 말씀으로 하여우주를 지으신 섭리대로거기 들소리는 울려 퍼졌네.그 창창한 목소리 따라 황막한 들녘에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불꽃의 음성으로드높이 세워오는 푯대여.사랑의 진리를 외쳐오는 목소리39주년의 들소리신문이 빛나게 펄럭이네.빈 들녘은 이적지 가물거리고어둠은 켜켜이 쌓여 오르네.아무리 둘러보고 찾아봐도눈물의 골짜기는 깊기만 하고저마다 간절한 손짓은 멀기만 하네.저 벼랑 끝에서 들려오는 울부짖음귀 기우리면 어디서고 사무치는 아우성무너져 내리고 의지할 데 없는 간격마다헤아릴 수 없
기획특집
최은하 시인
2016.04.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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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괴로워하던 나에게 “용서할 힘을 키우라”며 자기 십자가를 감내하고 문학적으로 승화시킬 것 가르치신 구상 시인의 가르침이 큰 힘 돼 남대문의 한 커피전문점, 이승하 시인(56)은 시상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시선을 밖으로 향했다. 허공을 헤매던 그의 눈길이 따뜻한 봄볕에 예쁘게 얼굴을 내민 작은 꽃에 닿자 눈에 금세 물기가 어린다. “여동생이 30년째 정신병원에 갇혀 있어요….” 깊은 고뇌 속에서 피워낸 그의 시들은 인류 역사 속에 반복돼 온 ‘폭력과 광기’의 해법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했다.붓다의
기획특집
정찬양 기자
2016.04.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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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과 빛을 온 누리에 ▣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이 세상을 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소망의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우리도 영원한 생명의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은, 이 세상의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시기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선교행동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양인 가난한 자, 포로 된 자, 눈 먼 자, 눌린 자는 누구입니까? 일제식민주의 치하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16.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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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사람.... 40년간 신·구약 성경그림 완성한 서봉남 화백“아내 몫까지 부활체로서 힘 있게 살아낼 것”"24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떠난 아내, 그 몫까지 부활체로서의 삶 살 것”24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아내가 지난 1월 2일 소천했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맞는 부활의 날, 서봉남 화백(72, 연동교회 은퇴안수집사)에게는 더욱 특별하다.“40년 가까이 성경 66권을 그리면서 네 식구의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했지만 그때그때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시간이었어요. 고난은 성도의 삶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기획특집
양승록, 정찬양 기자
2016.03.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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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아버지의 마음을 백만분의 일만큼이라도 느끼게 해주셨고 그 땅과 영혼들을 위해 무릎을 꿇게 하셨다. 지난 1년간의 이스라엘에서의 생활은 나의 영혼의 A/S센터로(지극히 개인적인)서 조금의 손색 없이 완벽한 곳이었다. 주님께서 내가 내려놓은 모든 것들에 대해 넘치도록 보상해주시는 선물과 같은 1년이었다. 이스라엘에 가기 1년 전과 후의 나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동안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모른다. 성경을 보는 관점도 상당히 획기적
기획특집
조원필 목사
2016.02.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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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이스라엘의 웬만한 곳들을 직접 운전하며 찾아다니고 밟아보고 만져보며 체감한 것들은 내 평생의 귀한 재산이요 경험이 되었다. 12년간 아동보육시설에서의 특수사역(보육과 목회)을 감당하는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다 꺼내 주어 영적·심적으로 고갈되었다. 육신적으로는 안정된 직장과 수입으로 꽤 괜찮았지만 배부르고 등이 따뜻해지니 나의 영성은 점점 무뎌짐을 느꼈고 더 이상 맡고 있던 아이들에게 신선한 꼴을 공급해 주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영혼들을 위해 주님의 심장으로 마음을 찢으며 무릎을 꿇어도 부족한 판에 주님의 심장은
기획특집
조원필 목사
2016.0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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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기도 _ 2016년 맞이하며 주님!새벽이 밝아오고 있습니다.이 아침에는 우리 모두떠날 수 있게 하여 주소서.살찐 암소의 젖이 아니라토종벌이 모으고 쌓는 꿀이 아니라주님 말씀의 젖과 꿀이 흘러넘치는저 황야를 향해 떠날 수 있게 하여 주소서.그곳에서 탐욕과 교만의 개펄을 달려온우리 신발을 벗기시고곪은 상처에서 새살 돋아나게 하시듯우리를 다시 빚어 주소서진흙이오니, 진흙이오니 또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주소서주님, 이 아침에는 미련 없이 돌아설 수 있게 하여 주소서보여주시는 천국보다는머물던 저곳만 바라보는열쇠 없이 잠긴 문 같은 우리
기획특집
신을소 시인
2016.01.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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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앞에 사람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인간의 미래는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 다음, 인류 앞에 교회가 어떻게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믿고 신뢰할 때는 교회가 인류 모두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인류의 가능성이며 소망이고 희망이어야 한다.새해가 되면 사람들마다 금년에는 승부수다, 금년에는 성공한다면서 세월을 탓하고 운명을 한탄하는 일 없이 운수대통의 길을 열기를 소망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한국교회의 2016년은 절박한 날의 은총을 기다리는 날들이 되
기획특집
조효근
2016.01.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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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짠 맛으로 살아내길” 2016년은 사람이 먼저 보이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선포하셨습니다. 민족의 차이, 피부색의 차이, 이념의 차이, 취향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를 기원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노동 환경이 공평하게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억울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고, 비
기획특집
편집부
2016.0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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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 새 언약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 곧 주의 보혈로 새롭게 된 양심에게 ‘목숨을 받아 살았으면 목숨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고 묻고 계심을 인지해야 한다 성경 전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길 원하시는가를 분석하고 제시한 이는 목사가 아닌 장로다.김성규 장로(구로문교회)는 “하나님의 인생경영의 열쇠는 에덴동산에 있다”는 비밀 아닌 비밀을 풀어내며 평신도로서 당당히 자신에게 성경 말씀으로 보여주신 세계를 이 책 한 권에 풀어내고 있다.+ 에덴동산, 오픈 세레모니하나님이 풀어내신 천지
기획
양승록 기자
2015.12.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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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5년 12월 14일● 장 소 : 들소리신문 세미나실● 패 널 : 원 성 웅 목사(63, 옥토교회 담임) 장 석 환 목사(47, 하늘기쁨교회 담임) 정 진 목사(42, 새날교회 담임)● 사 회 : 양 승 록 국장 ●● 양승록 국장(이하 ‘양’) - 한 해를 돌아볼 때 대한민국의 2015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한국교회도 적잖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교회가 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현장 목회자 세 분을 모셨습니다. 각자 사역 내용은 다르지만 한국교회가 오늘
기획특집
정리=정찬양 부장
2015.1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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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오억 년 전 아침 해 오늘도 떴다김창완하느님 맨 처음 하늘 문 여시던 날가쁘신 숨결이 오로라로 나부끼며겨울잠 깊이 든 반달곰 꿈속으로 들어가반달이 보름달로 여무는 꿈 꾸느라눈보라가 황홀한 저녁놀 지우는 걸 보아라숫눈의 획일화에 세상은 입김까지 하얘도백두대간 등줄기 흐드러진 눈꽃 속엔앙상한 사슴뿔에 매달린 마가목 열매 하나잉걸불로 동해 데워 마그마가 끓는데그 바다 통째로 들어 올리는 용오름을 보아라천마 타고 요동 벌 내달리던 사람들이활 들어 빙하기 붕새의 가슴팍을 쏘았는지순록 떼 지나간 설원에 황금 깃털 흩날리고놀란 초식공룡 울음
기획특집
김창완
2015.12.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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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했다. 수요일 2시 반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30~40명의 용역들이 길목을 다 가로막고 집기들을 끌어내놓고 있었다. 실내 모든 것은 다 없어지고 유리창들은 박살났고, 건질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삼일교회에서 26년 사역하고 내년 은퇴를 앞두고 있는 하태영 목사는 11월 18일 수요일, 성소(聖所) 침탈 현장을 또렷이 목도했다. 재개발지역에 해당되어 벌건 대낮에, 강제철거 집행을 당한 것이다. 그런 그를 만난 건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본부(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4층)였다.●●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15.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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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7:21에서 구원의 조건이 ‘믿음’ 하나만이 아니고, ‘믿음과 행함’둘이라는 사실은, 지성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고, 인정해야하는 진리 아닌가요? 행함이 믿음과 함께 구원의 조건이라고 말씀하는 성경구절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존경하는 서문강 목사님,강의 내용을 면밀히 읽으시고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장하는 “행함 있는 믿음(fide cum opera)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제2종교개혁사상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 목사님께서는 로이드 존스를 존경하시고 좋아해서
기획특집
임태수 박사
2015.11.1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