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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넘어서 화해의 길로 나아갑시다”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용서와 화해를 향한 일대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의 모든 인간의 삶을 향해서 참된 희망을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 세상을 치료하고, 구원하시는 이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여전한 지구촌의 코로나19 팬데믹의 고통 가운데에서, 공직자들의 토지 투기로 인한 공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1.03.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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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구원의 주님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한국 교회는 특별한 상황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지구촌 전체를 덮친 후 모든 사람이 불안한 상황에서 꼬박 한 해를 지났고 지금 또 그렇게 두 번째 해를 걷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지구촌 전체가 서로 공감하는 마음으로 연대하여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방역 관계자 분들이 건강하시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사회 각 영역의 지도자 분들 그리고 동아시아와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1.03.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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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현장·온라인 동시 예배”, 55.4% “코로나 후 교인 감소”95.3% “한국교회는 자기교회 중심에서 지역사회 섬기는 공공성 강화시켜야”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현장 목회자들이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지앤컴리서치(대표:지용근)에 의뢰해 전국 목회자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들은 다음세대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1.0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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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찬아카데미(이사장 채수일)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가 공동으로 연속토론회를 지난 9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다. 주최측 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떤 공동체보다 더욱 철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회개하고 반성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위기의 시대에 교회로서 사는 새 길을 찾아야 할 뿐만 아니라, 교회 안과 밖에서 새 삶의 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돼야 한다는 질문과 과제를 갖고 연속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4차로 지난해 14일 진행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1.01.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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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대담 =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 담임/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올 한 해는 코로나19 대처로 온 국민들이 힘겹게 보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인들이 고통 받은 예는 없어 보입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생계를 위협하는 경제활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맞는 우리 국민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먼저 한 말씀 해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이런 일은 현대인들이 경험한 것으로는 초유의 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전염병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12.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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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단성론자, 이슬람을 마치 독벌레 취급을 하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예수의 운동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 상한선이 예수까지다. 이를 일찍이 터득한 바울 선생은 “예수의 장성한 분량까지”를 목표하는 신앙인생을 계획했었다.예수께서 원하시는 속죄와 구원을 받은 인생의 격(格) 또한 한 마디로 “예수까지”다. 더도 덜도 말고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인간들이 잔꾀를 부리기 시작하여, 감히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라는 언행은 ‘참람죄’라고 했다. 예수 죽일 때 유대인들이 써먹었던 방법을 동원한다.그리스도인
기획특집
無然 조효근
2020.10.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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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금번 “비대면 예배 기간” 경험을 활용하여 신자 훈련과 교육에 100% 활용해야 발상의 전환, 행동의 전환까지다. “들소리” 창업 43주년, 우리도 이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가려 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정치현실과 타협하면서 기본 교리마저도 타협의 산물이 된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의 교회를 이제는 정상의 단계로 이끌어가야 합니다.마침, 코로나19 시대인지라 설득력이 더 있겠군요. 국가방역 차원에서 거리 두기, “비대면 예배”까지 강화(강요)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기초체력이 약한 교회들이나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기획특집
발행인 조효근
2020.09.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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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상 모든 나라들이눈에도 보이지 않는미세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하루에도 수천 명씩 죽어나가는것을 보고 들으면서죽음의 공포에 짓눌려 불안 속에서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죽어도 다시 사는이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두려움을 이겨나가시기를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실제적으로 일어난 어떤 사실을 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진실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실인데도 내가 그 일어난 사실을 절반정도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그 지식은 진실이 되지 못합니다.사실이 아닌 어떤 사건에 대해서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4.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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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험집단으로 보이게하는 프레임 문제 지적“신천지 등 비정상적인 이단집회와 달리개신교 예배로 인해 전파된 사례는 극소수,사례 볼 때 방역수칙을 지킨 예배는 감염의 위험이 거의 희박”정부와 지자체, 신천지 대하는 태도로 교회 대하면 안 돼 ‘구상권’이란 국가가 불법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배상금을 먼저 지급한 뒤 실제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이들을 상대로 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국무총리는 3월 21일 담화를 통해 예배드리다가 확진자가 나오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혀 한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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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론에 대한 신학적 점검 필요-흩어지는 세상 속 교회 책임과 의무 감당할 수 있어야모이는 예배 생명같이 여기다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갈등의 소지… 신학적 정리 필요봄 심방 전화, 코로나 성금으로 나눌 계획, 코로나 방역만큼 정신적·영적 방역 필요 ▲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말세의 징조’로 보면서 경각심을 갖기도 하고, 두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번 코로나 사태를 지나면서 교회들은 많은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론에 대한 신학적 점검이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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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만 지나가면모든 것이 원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기대하지 마라.이번 사태보다 더한 사태는계속해서 몰려 올 것이다.이제 정말로교인 하나 하나를 제대로 세워나가는그런 목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오늘 날 한국교회가왜 이렇게 허둥대고 있는가?정말 코로나 때문인가? 필자는 이 시대에 로컬처치들이 예배당 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주일날 예배당에 함께 모일 수 없는 몇몇의 지인들과 통화를 하며 그들의 답답함에 대해서도 경청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이것이 예배인가?” 이런 생각에 정말로 오프라인으로 성도들
기획특집
김진구
2020.03.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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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들도 임대료 및 월세 등 부담에 힘겨운 교회들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코로나대응총괄대책본부(가칭, 본부장 신정호)는 3월 19일 총회 사무총장실에서 제1차 화상회의를 갖고, 68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자립대상교회 2000여 교회에 일괄적으로 각 3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6억 5000여 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다.총회 코로나대응총괄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전국의 각 교회가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이로 인해 헌금액수가 줄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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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들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숫자 급증추세 꺾이지 않아정부에 명단 허위로 제출해 압수수색, 고발 당해목회자들 “성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성경에 자신감 있게 가르치지 못해” 자성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생명 위협이 가중되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그 한복판에 신천지(교주 이만희)가 자리하고 있어서 한국은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에 제동을 걸기 힘든 모습이다.이로 인해 정부는 시민들에게 모임, 집회, 예배 등을 요청하고 있고, 확진자 및 사망자가 눈 뜨면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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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큰 고통과 힘겨움 속에 있는 상황 속에서 교계 단체 및 교회들도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가 하면 물품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예장 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은 2월 28일 대구서남노회회관과 부산 백양로교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는 대 구·경북·부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차상위 계층 주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랑의 마스크’ 11만장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대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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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구원사의 큰 맥을 따라가면서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매일 성경 인용, 묵상 인도 글, 실천적인 질문, 짧은 기도로 구성, 사순 묵상을 하도록 안내한다.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성경 전반을 범위로 삼는 이 책은 ‘계약과 가족’을 주제로 전개된다. 여기서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 의지는 ‘약속에 충실하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이스라엘 민족 해방을 예로 들면서 하느님과 약속한 이스라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할 때도 하느님은 약속에 충실함을 보여주는, 구원 역사를 큰 그림으로 바라보게 한다.‘하느님의 큰 계획’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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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지 키워드로 읽는 사순절 묵상집’인 이 책은 묵상에 도움을 주는 40가지 키워드가 나온다. 여기에는 ‘지켜야 할 마음’과 ‘버려야 할 마음’이 담겨 있다. 무엇을 지켜야 할까. 손대접, 정직함, 순명, 자기다움, 겸손 등이 그것이고, 버려야 할 마음에는 무관심, 분노, 조금함, 근심과 걱정, 과식과 탐식 등의 키워드로 소개하고 있다.사순절 40일간 이 키워드로 하루씩 묵상하게 되면 글과 함께 묵상을 되새기게 하는 한 줄 성서구절, 일러스트 그림과 짧은 기도로 구성돼 있다.예를 들면 ‘버려야 할 마음’의 8일째는 ‘비교하는 마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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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밑자락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경북 봉화로, 경기도 광주로, 서울로, 호주 시드니로, 다시 서울로, 지금은 강원도 홍천 도심리 한 골짜기에 뿌리를 내리고 목회하는 저자는 천리 길 인생 여정이지만 해바라기처럼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살아왔다고 고백한다.자신은 칼에 맞아도 끄떡없다고 허풍을 떠는 직업이 용병인 사위, 그것을 입증하려 했는지 아니면 시험해 보려 했는지 잘 모르지만 장인 페터는 술에 취해 사위의 가슴을 칼로 찔렀다. 결과는? 당연히 사망. 이로 인해 페터는 간신히 사형을 면하고 유배당했다.노인 페터는 위로가 필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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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밑자락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경북 봉화로, 경기도 광주로, 서울로, 호주 시드니로, 다시 서울로, 지금은 강원도 홍천 도심리 한 골짜기에 뿌리를 내리고 목회하는 저자는 천리 길 인생 여정이지만 해바라기처럼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살아왔다고 고백한다.그런 그의 삶은 이 책에서 잔잔하게 드러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함께 해야 하고 지금은 세상, 자연, 사람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영성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한다. 영성과 삶은 결코 분리되어질 수 없기에 이 책은 저자가 도심리 마을 사람들과 뒤엉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0.03.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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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끊이지 않고 찾아올 고난 때문에 두렵고 떨리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신뢰하는 것과 우리를 ‘작은 그리스도’로 빚어 가시는 성령님의 형성 사역에 영혼을 여는 것뿐이다. 아무리 뜨겁게 기도해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시거나 우리의 기대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분에게서 달아나거나 그분의 말씀을 내 뜻에 맞게 왜곡하지는 않는가? 아니면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분을 신뢰하는가
기획특집
객원기자 송인수
2020.03.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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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불, 어느 날 저는 “들소리” 회원과 독자 여러분께 육성으로 호소할 긴급을 느꼈지요. 사방으로 빠져나갈 길 모두가 막힌 절박한 상황에서 의지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호소할 대상을 허우적거리듯이 찾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기도합니다. 1.“들소리신문”의 향후는?험난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시대, AI시대가 체념하는 신자들 분위기를 이끌어 올릴 수 있을까가 아니고 교회들 스스로 포부를 잃을 수 있어서 “들소리”의 길도 험난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우리는 세속적 의미의 성공이나 성장을 목표해본 일이 없기에 사업적인 성패에 따르
기획특집
조효근/본지 발행인
2020.02.0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