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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은 5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등 지원’ 입장을 지지한다는 논평을 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는 북한에 필요한 보건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한교총은 “UN과 WHO 등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장애를 해소하고, 전염병 확산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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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포럼은 지난 5월 12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4대 회장에 정상운 전 성결대 총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하기총장해외연수를 베트남에서 7월 11일에 갖기로 결정했고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와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그리고 대학총장기도회와 작년과 같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기독교 대학의 방향과 제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에는 침신대 김선배 총장, 칼빈대 김근수 총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영남신대 권용근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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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총회가 제71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진했으며, 교단의 정통성을 지키며 개혁정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기하성(광화문)총회는 5월 1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순복음교회에서 ‘오직 성령으로!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제 7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404명의 총대 중 221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 임원은 총회장 강헌식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순복음진월교회) △서기에는 백용기 목사(순복음사랑교회) △재무 김상찬 목사(행복한교회)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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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만 4천 탈북민과 함께하는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가 6월6일 현충일 오후 1시 충남 공주시 애터미 오롯에서 진행된다.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TMT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대회장에는 김권능 목사(북기총 회장), 임현수 목사(TMTC 이사장), 지성호 의원이 맡아 총괄하며 3천여 명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밝혔다.5월 12일 인천 이레교회(김종욱 목사․후원회 이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은 임현수·김종욱·김권능·강철호·임광호 목사(사무총장)가 함께 자리했다. 대회장 김권능 목사(북기총)는 “매년 1천여 명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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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안홍택)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양재성)는 2022년 제39회 환경주일을 맞아 5월 24일 청파감리교회에서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을 진행한다.올해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창조세계의 온전함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쳐온 과천교회(과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주현신 목사). 광림교회(청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정대위 목사), 광주다일교회(광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의신 목사), 나우리교회(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염동철 목사), 덕신교회(순천, 대한예수교장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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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회를 보니까 교회도 때로는 망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대충 아는 대로 러시아는 키이우(키예프) 시대 콘스탄티노플의 정통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AD 850년경, 이후 모스크바 공국(후기 러시아)가 기독교를 본격화하게 된 때는 그때로부터 2-3백여 년 후, 제법 큰소리치는 러시아 정교(Orthodox) 형식은 1453년 5월 29일 오스만 투르크에게 동로마 콘스탄티노플이 망했다. 그때 황망 중에 로마제국 상징인 쌍독수리상이 내팽개쳐져 있었다. 그걸 주어들은 러시아가 오늘부터 러시아가 제3로마제국과 교회시대를 열겠다 하
21세기 대안
조효근
2022.05.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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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첫 담임 목회를 시작하면서 ‘주님의 방법대로’ 제자훈련 하는 목회를 결정한 후, 성도들과 함께 교재 을 사용해 훈련해왔다. 이 내용을 청소년을 위한 교재로 다시 풀어서 쓴 책이 이다. 2013년 초판 출간 이후 청소년 제자훈련 교재 부문에서 스테디셀러로 1위를 차지해왔으며, 2022년 전면적인 개정을 통해 다시 출간되었는데, 이 책에는 선한목자교회 청소년 사역에 직접 사용하면서 쌓였던 노하우와 간증이 예화로 들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제자훈련인 이 교재는 예수님이 누
서평
양승록 기자
2022.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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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모임 지음=2022년 신년새벽기도회에서 ‘신앙고백모임’ 소속 목회자들이 강단을 교류하면서 선포한 설교를 묶은 것이다. 책에는 12편의 설교가 실려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전환기 시대의 한복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여러 관점에서 모색한다. 신앙고백모임(회장 박은호 목사)은 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목회자들이 교회 개혁을 위해 연합하고자, 거룩한 공교회의 갱신과 회복을 위해 2021년 10월 창립했다. /대한기독교서회◆
신간
양승록 기자
2022.05.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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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저서 26권, 번역한 책 30권, 영어 저술 5권, 편집한 책 7권 등 68권의 저자 혹은 번역자이기 때문인지 식상할 것 같은 ‘신앙 난제’에 ‘답’하는 내용들은 간결하고 성경에 근거한 정확하고 쉽게 다가온다.110가지 주제는 △불신자와 결혼해도 되는가 △믿지 않는 남편을 어떻게 믿게 하는가 △그리스도인이 이혼할 수 있는가 △어떻게 기도해야 응답받는가 △명목상의 신자는 누구인가 △어떤 교회를 선택해야 하는가 △한 교회에 정착해야 하는가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신학은 누가 해야 하는가 △전염병은 왜 생기는가 △유대인은
서평
양승록 기자
2022.05.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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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으로 ‘가정의 달, 기독교 가정을 생각하다’를 꾸몄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비혼 동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 등 새로운 가구 형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4인 핵가족 형태를 이상적인 기독교 가정으로 생각하며 그렇지 않으면 무언가 결여된 듯한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5월호는 1인 가구 현상을 소개하고 그 종교적 함의를 살폈다. 또 한국에서 ‘기독교 가정’ 개념이 생겨나고 변해 온 흐름을 추적하며, ‘모태신앙’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확산된 배경을 살펴본다. 모든 사람은 어떤
신간
양승록 기자
2022.05.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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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인문학에 요즘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르네상스, 17세기 후반 서유럽에서 제2의 르네상스가 계몽 철학기 이름을 등장했고, 21세기 중반에 인류는 제3의 르네상스 시대를 말하고 있다.역사과학자 스티븐 핑거는 “다시 계몽기”라는 용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인류가 다시 한 번 더 진보의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핑거의 도움 아니고도 지금 우리 사회는 인문학 중흥기에 들어섰다. 교회들은 크고 작은교회 상관없이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성경과 찬송가 외에도 자기들의 함께 읽고 토론할 책들
사설
논설위원
2022.05.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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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세계 10대 경제 선진국답게 지자체 산하 복지 등 특히 노약자 등에 대한 배려가 상당한 수준임을 온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계 안에서, 그리스도인들 간의 상부상조, 수준에서 각 교회별로 신자들의 생활복지를 힘써야 할 일이다. 하고 있는 교단이나 교회들도 있으나 자칫 등잔 밑 어두운 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교회 예배나 각종 집회의 장소에서 함께 노래하며 찬미하는 성도들인데 교회 조직체 안에서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 신자들이 있을 수 있다. 독거노인이나 병든 자들은 쉽게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난한 집의 노총각,
사설
논설위원
2022.05.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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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권력이 퇴장하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다 하여 새 세상이 오는 것 아니다. 민주당 하는 말대로 겨우 0.73%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빙산의 일각일 뿐, 수면 아래서의 변화는 크다는 말은 한 조각 덕담 수준임을 명심하고 윤석열 정부에 투표했거나 또 지지한다 해도 자칫 방심하다가는 어느 귀신이 물어갈지 모른다. 취임하기 전부터 기진맥진,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소수당 정부의 5년 앞날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물론 2년 후에 총선이 있기는 하지만 그때쯤이면 윤 정부도 후반기, 하산 준비를 해야 될 것이다.
사설
논설위원
2022.05.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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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는 제일 나은 선택이라기보다 조금 더 나은 선택, 심지어 덜 악한 것의 선택이라고까지 말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다며 공약과 정책보다 서로의 약점과 허물을 들추는 모습은 보기에 참으로 한심했다. 참으로 낯간지러운 내용까지 들추었다. 그래? 설마? 하고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다. 어쩌면 선택의 결정적 순간들에 도움을 주니 고맙다고 해야 할 것인가? 하지만 국민이 잘못 선택하도록 유도하거나 왜곡시킨 그것이라면 허위보도의 의도와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언론사에서 허위보도가 있다. 허위보도라고 하면 사실이 아
시사논단과 포럼
허광섭
2022.05.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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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체의 기본이 되는 가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끔 만나게 되는 곳을 방문하는데, 그 아이들의 환경에서 주목되는 것은 편부모 혹은 조부모와 함께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도 있다.그곳은 아이들 누구든 와서 편하게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배가 고프면 2천원을 내고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마루’(어린이 식당)에는 그렇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곳이다. 대표는 교회공동체의 서번트 리더로서 소명을 받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22.05.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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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푸랑스아 밀레의 ‘만종(Angelus, 1859)’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신앙인의 가정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밀레는 그의 작품에 붉은 노을이 지는 고요한 저녁 들판에서 멀리서 울리는 교회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 가난한 농부 부부가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는 모습을 담아 넣었다. 이 작품은 비록 가난해도 함께 노동하며, 작은 감사를 드리기 위해 머리 숙인 모습 속에 부부의 행복을 담아낸 최고의 명화 중의 하나이다. 우리 주변에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자 수많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가정들이 위기를 맞는 것을 볼 때 안타깝다. 통계청에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2.05.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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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완화되어 그동안 집에만 계셨던 장애인들이 소그룹으로 나들이를 매주 떠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시간이라 모두 마음이 기쁘기만 합니다. 모두 8구역으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 떠나기로 했는데 오늘은 강경구역의 나들이입니다. 전신이 마비된 장애인과 그를 돕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편, 한 손이 장애를 입어 불편한 분, 95세의 청각장애가 있는 할머니, 정신장애로 은둔 형 외톨이로 10년 동안 외출을 하지 못했던 분과 자원봉사를 담당한 아내와 함께 우리는 세종 국립수목원에서 즐겁게 지냈습니다.오랜만에 외출이라
칼럼
이해영
2022.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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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특히 목회자로서 세상 속에서 신앙의 삶을 살다가 보면 교만한 마음과 생각, 그리고 교만한 나의 삶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야 할 교만한 모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1. 잘난 체하고 자기자랑을 일삼는 것.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힘과 능력과 생각과 판단 을 의지하는 것. 3. 으스대며 다른 사람을 얕보고 깔보는 것. 4. 죄를 회개하지 않고 죄와 대화하거나 타협하는 것. 5. 하나님이 내 영혼을 통하여 허락하신
칼럼
박현식
2022.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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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로버트 클린턴(Robert Clinton) 교수는 영적 지도자들의 생애를 연구하다가, 그들의 생애에 책이 끼친 영향을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생애에서도 책이 간접경험의 통로였음을 고백하였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성경 동화책을 매일 내가 잠들기 전에 읽어 주셨다. 또 어머니가 공립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첫 번째 대출 카드를 만들어준 것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나는 독서하는 습관을 일찍 갖게 되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
칼럼
이종덕
2022.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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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제기차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여러 동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으면 누구인가가 주먹쥐고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리면서 이렇게 노래하듯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 함께 하고 싶은 아이들은 또 그렇게 외치면서 엄지손가락을 잡고 자기 것을 위로 빼 세웠다. 이렇게 모아진 아이들끼리 한 동아리가 되어서 자기들이 놀고 싶은 놀이를 하였다.오늘 나는 ‘행복하게 살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하고 함께 놀 사람들을 부르고 싶다. 모든 사람은 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칼럼
김조년 교수
2022.05.1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