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4)

류순규행복한가정연구소 소장석남은혜교회 담임목사
류순규행복한가정연구소 소장석남은혜교회 담임목사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의 네 번째로 목회자의 부정적인 사고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 일부의 목회자 상담에서 유사한 부정적인 언어를 들을 수 있다. 

“너무 지쳐 있다”, “안된다”, “나는 안돼”,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나는 흙수저야” 등등 

이들의 언어는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어 이미 결정을 낸 상태에서 “나는 안 된다”라는 결과를 내놓고 하는 언어들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는 밥상을 다 차려 나도 밥을 먹지 않는다. 그냥 수저를 들기만 하면 되는데 수저를 들기 전에 먼저 트집을 잡는다. 

이들은 트집은 “수저가 무겁다”, “밥이 쌀밥이 아니다”, “국이 없다”, “고기반찬이 없다” 등등…. 이들은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트집을 잡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행동 패턴에서 다음과 같은 패턴들이 나온다. 

일부 교회에서나 개인들이 후원하게 되면 그것을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가 후원하는 곳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후원을 하지 못하면 그동안 후원에 대한 감사는 없어지고 원망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시 후원자나 단체에서 계획이 생겨 후원을 할 수 있어도 다른 교회에 후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의 부정적인 사고는 다른 교회의 성장에는 특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 자신은 당연히 성장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몇 명 되지 않은 성도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희망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름대로 개척교회 혹은 작은 교회에서 열심히 섬기고 충성할 것을 하나님께 서원하고 등록을 했지만,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담임 목회자를 볼 때마다 소망이 없고 신앙생활이 지쳐가기 때문에 결국 교회를 옮기게 되는 것이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교회의 성장을 원하는 것은 모든 목회자의 소망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지 않고 계속 목회를 한다면 교회는 성장하기가 어렵게 된다.

예로 코로나 19로 인해 상가에 있는 교회들이 임대료를 내지 못한 상황들이 일어났다. 그것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면서 당연히 헌금이 줄어 예산이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목회자는 코로나 19를 원망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생각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가지고 지금의 상황을 합리화하려 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사용하여 유튜브 혹은 교회 밴드에서 실시간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전화 심방을 통해 성도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가정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집 앞에서 얼굴을 뵈고 안부를 전하는 목회자들은 놀랍게도 예산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가에 있으므로 성도들과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지만 실시간으로 새벽예배와 주일예배, 속회까지(구글 듀오 혹은 zoom 어플) 드리고 있으면 성도들이 온라인으로 헌금도 자진해서 드리고 있다. 오히려 현장예배를 그리워하면서 드리는 영상예배는 성도들의 신앙을 더욱더 성숙하게 하기도 한다. 

 

저작권자 © 들소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