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144명 세계 유수의 대학 합격, 4년 전액 장학생 9명
남진석 이사장 “코로나로 인해 운영 상당히 어려움” 토로, “대안학교 지원 공론화 시점”

남진석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남진석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 세계 명문대학에 학생들을 입학시킬 정도로 수준 높은 학교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운영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는 학교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국내 대안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자부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가 바로 그곳이다.

남진석 이사장은 4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상연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1-2022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세계 최고의 교육 기관임을 증명했음에도 코로나로 인한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월 초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권 약 130여 개 대학, 아시아권(중국, 홍콩, 일본) 10개 대학, 유럽 및 오세아니아권 13여 개 대학으로부터 합격 소식을 들었다. 졸업생 144명(음성 51명, 문경 63명, 미국 30명)이 대학 측으로부터 제공 받는 장학금의 액수(중복포함)는 무려 85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학생당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꼴이다.

4년 전액 장학을 받은 학생도 9명에 달한다. 전액 장학 학생 중 의미 있는 부분은 FAD학생(엘살바도르, David Reyes)이 4억에 가까운 전액 장학금을 받고 Colgate University에 International Relations 전공으로 진학하게 되었다.

글로벌선진학교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교육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해주는 FAD(Faith Aim Deram)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은 데이빗 레이(엘살바도르) 학생이 Colgate University에 4억에 가까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게 되어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특징은 영어로 수업하며 수준 있는 학과 과정 이외에도 많다. 입시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는 일반학교와는 달리 STEAM교육과 영성교육, 태권도교육을 고루 진행하는 글로벌 선진학교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이러한 대입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것으로 꼽힌다.

이는 각 캠퍼스의 탁월한 진로·진학 지도와 견실한 교육과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이번 진학결과는 언어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온 교육과정에 있다. 진학과정에서 학생들의 SAT평균성적이 1306(최고점1570), 토플평균성적이 87(최고점118)으로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를 보였다.

이번 진학결과에서는 코로나와 같은 전 세계적 재난 가운데 생명을 살리고자하는 비전을 품고 의대, 약대, 치대, 생명공학과 같은 의약학·생명공학 분야의 진학하는 학생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특히, 대학입학을 전문화하는 Prep 스쿨로 거듭나고 있는 미국캠퍼스에서는 미국 학생도 합격하기 어려운 뉴욕 주립대와 고넬대 의대 통합과정에 진학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다양한 학교활동과 신앙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높은 학과성적을 유지하며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진학한 주요 대학은 코넬대학교,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플로리다대학교, 뉴욕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로체스터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조지아공과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윌리엄앤메리대학교, 보스턴대학교,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니-샴페인, 퍼듀대학교, 페퍼다인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노스이스턴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노팅엄대학교, 워릭대학교, 야콥스대학교 브레멘, 겐트대, 멜버른대학교 등 미국뿐 아니라 홍콩과 일본, 중국, 영국, 독일, 스위스, 벨기에, 호주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국내 대학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동대, 아주대, 건국대, 단국대 등 24개 학교가 포함됐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가 수년째 계속된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학교 재정 상태가 개교 이래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20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 속에서 공인된 교육과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음에도 대안학교라는 이유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코로나로 학부모나 학생 초청 설명회 등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상당히 타격을 받고 있는데, 이제는 공교육 기관만 혜택을 받는 것에서 모든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공론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 학생들을 입학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됨에 따라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8천만 명의 디아스포라 한인에게도 한국에서 교육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남진석 이사장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우리 학생들에게도 육익이고, 국위선양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로벌선진학교(음성,문경)는 기숙사비를 포함한 비용이 연간 2,000만 원(미국캠퍼스의 경우 약 $38,000.00) 상회로 다른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에 비해 파격적인 비용이 들고, 외부의 지원 없이 자체적인 수익사업과 후원을 통해 교육재정을 충당하고 있다.

충북, 음성, 펜실베니아 캠퍼스 모습
충북, 음성, 펜실베니아 캠퍼스 모습

글로벌선진학교는 5월18일까지 가을학기 학생모집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4월16일과 6월11일에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070-4248-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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