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회하라”-김승욱 연합회장 당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45회 목사안수식에서  김승욱 연합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45회 목사안수식에서 김승욱 연합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여러분은 오늘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를 받고 보냄을 받아 목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악한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며 목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 받아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내게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회하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에서 설교한 김승욱 연합회장은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렇게 당부했다.

4월 18일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안수식이 진행됐다. 134명의 새내기 목회자들이 기름부음 받는 자리에서 전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골로새서 3장17절 성경봉독에 이어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승욱 목사는 “우리의 설교를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와 연합시켜야 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안에 거하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세상과 반드시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변화 받아 거룩해지는 종들이 되길 축원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와 깊이 교제하면서 기도하라. 예수님과 동행하며 복종하며 사역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받을 많은 자들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우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예수의 이름을 세상에 높이 드러내는 종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134명이 이날 목사안수를 받았다.
134명이 이날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어진 안수식에서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134명의 안수자들로부터 서약을 받았고,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승욱 목사는 이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는 권면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여러분이 일하는데 있어 혹여나 세상 것이 부족할까 하는 염려는 모두 떨어버릴 것을 권면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고 약속하셨다”고 용기를 줬다.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교회는 무능하고 악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거룩하게 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곳이다. 이 세상 어느 단체가 일주일에 한 번씩 천만 명을 모아놓고 자기 점검을 시키는 곳이 어디있는가. 교회밖에 없다”며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없는 자와 있는 자, 판검사와 교수와 학생, 아버지와 아들을 앉혀놓고 가르치는 사람이 목사다. 여러분은 이 시대 최고의 스승임을 기억하고 누구보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말씀을 평생 수백 번 설교했지만 은퇴하고 나서야 가장 큰 감격을 얻었다”며 “일절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바울과 같이 고백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아무도 여러분을 지배할 사람이 없다. 노회도 없고, 총회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그분만이 여러분의 캡틴”이라며 “독립교회는 우리끼리, 나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사역하는 곳이며 넓은 마음을 가지고 예수 한 분만 모시는 곳인 만큼 진리와 함께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목사안수를 받은 이들이 오른손을 들고 주님의 길에 우뚝서갈 것을 다짐했다.

목사안수자 남녀 대표 이천웅 목사와 박효진 목사에게 김승욱 목사가 각각 목사안수패를 증정하며 축하를 전하자 이들은 “나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만 신뢰하며 목회를 감당하겠다. 변함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용기를 주실 줄 믿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안수식은 제45회 목사안수자 대표로 지종현 목사가 첫 축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리나라 독립교회 운동을 견인하며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이캄은 3000여개의 정회원 교회와 470여 선교단체와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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