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누리 이사장 윤형영 목사 요청

“무심코 사용하는 장애인 비하 용어로 오히려 교회가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현실”

윤형영 목사희망나누리 이사장
윤형영 목사희망나누리 이사장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 목사)는 4월 24일 제34회 장애인 주일을 맞아 ‘장애인 주일 지키기 및 장애인 용어 바르게 사용하기’를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윤형영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교회에 다가가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중 하나는 성경과 설교에서 사용되는 장애인에 대한 비하 용어”라면서 “무심코 사용하는 장애인 비하 용어로 오히려 교회가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부적절한 용어 사용은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며 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먼저 “부적절한 장애인 용어를 바른 용어로 바꾸어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주일은 1989년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한장선)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기준으로 전·후의 주일을 정해 지켜오고 있음을 윤 이사장은 말하면서 “장애인주일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교회의 책임을 인지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장애인 선교에 참여하도록 하는 특별주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회의 장애인 관련 인식과 제도는 발전하고 있는데 한국교회 대부분은 여전히 장애인 선교에 대해 무관심한 현실”이라며 “올해 제34회 장애인 주일을 맞아 모든 교회들이 장애인의 아픔을 돌아보고 손 내밀어 복음의 길로 인도하는 기회가 되길” 요청했다.

장애인 주일을 어떻게 지킬까.

윤 이사장은 △장애인 관련 설교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하기 △장애를 넘어 구원의 감격을 누리도록 장애인에게 복음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기 △우리 교 회에 부족한 장애인 편의시설 돌아보기 △지역의 장애인 단체나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 전하기 등을 제시했다.

장애인 용어의 올바른 사용은 아래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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